칠레 최저임금 대폭 인상…1년여 만에 43% 상승
아시아투데이 손영식 부에노스아이레스 통신원 = 칠레의 최저임금이 또 올랐다. 1년 2개월 만에 벌써 세 번째 인상이다.1일(현지시간) 에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의 최저임금은 이날 월 50만 페소(약 73만5000원)로 인상됐다. 가브리엘 보리치 정부가 출범한 2022년 3월 35만 페소(약 51만5000원)와 비교하면 명목 최저임금은 43%, 물가 상승 효과를 제거한 실질 최저임금은 20% 올랐다.칠레에서 정부가 1년여 만에 실질 최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