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브라질 내정 간섭 용납 못한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브라질은 외부의 간섭 없이 스스로를 통치할 수 있다"며 외국 정부의 개입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자국에 대한 공격을 부추기는 일부 정치인들을 강하게 비판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6일(현지시간) 대국민 TV 연설에서 "우리는 모든 나라와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지만, 누구의 명령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브라질의 주인은 단 한 명,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