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구독료 올라도 못끊는다…'스트림플레이션'에 美 소비자 부담 가중
미국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의 요금이 치솟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선뜻 구독을 포기하지 못한 채 여전히 비용을 지불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OTT 플랫폼 HBO맥스, 훌루, 디즈니+(플러스)는 모두 최근 일부 서비스 가격을 인상했다. 넷플릭스는 올해 1월에, 피콕은 지난 7월에, 애플TV는 그 다음 달에 이용료를 올렸다. 파라마운트+는 내년 초에 인상할 예정이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