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입국 시 SNS 검열 강화…국가안보 차원 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상대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검열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용 범위는 외국인 학생(F, M, J 비자)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영상예술·문화 콘텐츠 관련 중장기 입국자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6일(현지시간) 가디언과 이코노믹타임즈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지난 18일 비자 정책을 발표하면서 '국가 안보 강화'를 이유로 설명했다. 특히 일시 중단됐던 유학생 비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