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하라 관방, 요코다 메구미 北납치현장 시찰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전담인 일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15일, 1977년 당시 13세 중학생 요코다 메구미가 북한으로 납치된 니가타시 해안 지역을 시찰했다. 요코다 씨 납치 사건 48주기를 맞은 이날 방문은, 다카이치 내각이 납치 문제 해결을 '최우선 국가 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이루어진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기하라 장관은 현장에서 납치 피해자 가족회 대표를 맡고 있는 메구미 씨의 동생 요코다 타쿠야 씨 등과 함께 당시 하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