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개미’들 주식 투자 사상 최대…닷컴버블도 넘었다
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보유 비중이 1990년대 닷컴버블 시기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증시 상승세가 자산가치를 끌어올린 결과지만, 과열 신호로도 읽힐 수 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CNN은 올해 2분기 미국 가계 금융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45%로 집계됐다고 연방준비제도(Fed) 자료를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직간접 투자, 뮤추얼펀드, 퇴직연금 등을 합산한 수치로, 1990년대 말 닷컴버블 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