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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3일(화)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지방 벤처 ‘심폐소생’…팁스 예산 절반 우선 배정

정부가 민간 투자와 연계해 고성장 기업을 육성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의 무게중심을 비수도권으로 대폭 옮긴다. 기술력이 검증된 지역 벤처기업들이 자금난(데스밸리)을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성장 사다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지역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의 혁신과 투자! 함께 만드는 성장+'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

유방암 치료 결정, 유전자 검사만으론 부족…"종양 등급 함께 봐야"

유방암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데 유전자 검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50세 이하 환자의 경우, 암세포의 공격성을 나타내는 조직학적 등급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23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안성귀·배숭준 연세대 유방외과 교수와 이새별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팀은 폐경 전 유방암 환자에서 유전자 검사 결과와 함께 종양 등급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연구는 유력 국제 외과학 학술지인..

[인터뷰] 황종열 대한문신사총연합회 회장 “합법화 이후가 중요…남은 1년여가 K-타투 향방 가른다”

문신·반영구 산업이 제도권 편입이라는 첫 관문을 넘었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과제다. 2027년 10월 문신사법 시행까지 약 1년 반가량의 시간이 남은 가운데, 시술 자격과 안전 기준·교육 체계 등 핵심 제도를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산업의 성장 폭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기준과 관리 체계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현장 혼선과 안전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특히 업계와..

[마켓파워] 배당 증가 이어온 SP삼화…밸류업에 신사업 확장 의지 불태워

SP삼화(옛 삼화페인트공업)가 실적 감소세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총배당액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혜자는 오너가다. 특히 현재와 같은 고배당 기조를 밝힌 만큼 오너가의 배당 수령액도 당분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다.22일 SP삼화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회사의 총배당액은 35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5년간(2016~2020년) 총배당(204억원)보다 155억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동안..

깜짝 실적 삼바 '5조 클럽' 청신호… 美공장 반영 땐 추가 매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연매출 5조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6% 증가한 가운데, 연내 5공장과 미국 공장 매출이 반영이 예상돼 추가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만 수주 확대 여부와 노조 리스크 등 변수도 남아있어 '5조 클럽' 진입의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휴온스엔 '메노락토', 갱년기 유산균 시장 1위 기록…누적 매출 2000억 돌파

휴온스엔의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해 갱년기 유산균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엔의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엘루비(메노락토)'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2023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12월 2000억원을 기록했다. 엠브레인 소비자 조사에서도 2021년부터 5년 연속 갱년기 유산균 브랜드 구매율·인지도·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메노락토의 주원료는..

자사주 소각 3조에도 주가는 제자리…셀트리온, 지배구조 변수

셀트리온이 '사상 최대 자사주 소각과 실적'에도 주가는 2년째 제자리걸음이다. 증시 호황기에도 18만~20만원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경쟁사와 비교하면 시장 평가 차이가 더욱 두드러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적분할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떼어냈음에도 지난 2년간 65% 가까운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시장이 셀트리온을 보수적으로 평가하는 배경에는 승계와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정진 회장의 장남 서진석 대표가..

2000명 모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5월 파업" 초읽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은 모든 제조업에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만약 이번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 산업 전반으로 확산돼 파업권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선례가 될 수 있어 가처분은 수용되지 않을 것입니다."22일 인천 송도 바이오로직스 본사 정문 앞에서 만난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조 위원장은 사측이 신청한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에 대해 비판하며 오는 5월 1일 파업 강행을 예고했다. 가처분 신청 결과는 오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노조는..

방경만號 KT&G, 1.85조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속도

방경만 사장이 이끄는 KT&G가 자사주 전량 소각에 나서며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개선 흐름과 맞물려 주당가치 상승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T&G는 이달 23일 보통주 1086만6189주를 소각한다. 이는 발행주식총수(1억1467만6645주)의 9.5%로, 약 1조8515억원 규모다. 이번 소각은 신규 매입이 아닌 기존..

캠퍼스가 창업 기지로…‘모두의 창업’ 대학생 현장 소통

대학 캠퍼스가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창업 기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 창업 활성화 프로젝트가 대학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는 모습이다.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2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호서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에 이은 세 번째 대학 현장 행보로, 예비 창업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AI 활용률 10% 미만"…골목상권 ‘AX’가 생존줄

"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AI)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고물가·고금리·인력난의 이중고를 극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입니다."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의 미래 대응 : AI와 디지털 전환' 세미나에서는 골목상권의 생존을 위한 날 선 제언들이 쏟아졌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KOSI), 국회소상공인민생포럼,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이날 오세희 의원은 현장의 낮은 디지털 접목 실태를..

경동나비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본상 수상

경동나비엔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숙면매트 사계절 Air'와 '숙면매트 사계절 Pro'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창의성·혁신성·기능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이번 수상 제품은 'COOL·COOL+ 모드'와 'WARM 모드'를 통해 사계절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침실..

KCC, 전면 타공 유공 흡음 석고보드 '사운드윈 제로' 출시

KCC가 디자인과 흡음 성능을 동시에 강화한 유공 흡음 석고보드 '사운드윈 제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유공 흡음 석고보드는 석고보드 표면에 일정 패턴의 타공을 적용하고, 후면에 부직포를 부착해 소리를 흡수하는 구조의 건축자재다. 실내에서 발생한 음파는 벽체와 천장 등에 반사되는데, 타공 구조의 석고보드는 구멍을 통해 노출된 후면 부직포가 음파를 흡수해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인다. 천장은 흡음 성능에 따라 공간 전체의 음향 품질에 미치는..

패션·뷰티街, 콘텐츠·체험 결합 마케팅 확산

패션·뷰티 업계가 콘텐츠와 체험을 결합한 마케팅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단순 제품 노출을 넘어 실제 사용 경험과 공감을 기반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제품 기능이나 가격 경쟁력 중심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어떻게 사용하고 경험하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2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53%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

코웨이 블루휠스, 2026 홀트전국횔체어농구대회 우승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가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 1부리그 5개팀이 참가했다.예선을 여유있게 통과한 코웨이 블루휠스는 준결승에서 고양홀트를 84-59로 꺾었다. 결승에서는 춘천 타이거즈를 65-51로 완파하고 4연패를 달성했다.김영무 코웨이..

'AI 불모지' 개간하는 K-스타트업…동남아 제조·금융·의료 현장에 AX 확산

동남아시아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제조·금융·의료 등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면서,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구조 자체를 바꾸는 'AX(AI 전환)' 단계로 빠르게 진입하는 흐름이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주요 국가들은 국가 차원의 AI 전략을 앞세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AI 허브'를 목표로 주권 AI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며, 베..

“집·차에 컵 쌓아두고 버팁니다”…카페 사장님들의 눈물

"원두와 우유값도 버거운데, 이젠 플라스틱 컵과 비닐 가격까지 들썩이니 정말 막막합니다. 가족들 집에까지 컵 박스를 쌓아두고 버티는 실정입니다."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나프타 가격 폭등'의 화살이 골목 상권 카페 사장님들의 가슴에 꽂히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카페 멜리플루어스에서 카페업계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파격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간담회에서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나프타..

인도서 ‘K-창업 연대’ 첫 깃발…글로벌 영토 확장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민간 주도의 거대 네트워크가 인도의 심장 뉴델리에서 첫 발을 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도 뉴델리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에서 현지 진출 한인 창업가들과 함께 '글로벌 케이(K)파운더스 네트워크 인 이디아(in India)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 케이 파운더스 네트워크는 올해 중기부가 시작하는 국제 프로젝트다. 거대한 내수 시장과 엘리트 정보기술(IT) 인력을 보유한 인도를..

중기중앙회, AI·협업 역량 갖춘 리더 양성

중소기업계의 '핵심 인적 네트워크'로 자리 잡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이 스무 번째 여정을 시작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KBIZ AMP(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20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20기 과정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 발맞춰 인공지능(AI)과 전략적 사고 모듈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2008년 개설된 KBIZ AMP는 정부, 국회, 유관기관은 물론 전국 891개 업종별..

한·인도, ‘벤처·스타트업 셔틀외교’ 가동

한국과 인도가 중소기업·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분야의 '혁신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양국 간 인재 교류의 물꼬를 텄다. 그간 대기업 중심이었던 인도 진출의 무게중심을 중소·벤처기업까지 대폭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중소기업부와 '중소기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어서 '한·인도 벤처·스타트업 취업·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한·인도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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