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요즘 물가 너무 비싸"…오픈런 부른 '반값' 현장 가보니
"요즘 물가가 좀 비싸야 말이지.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사겠어요."1일 오전 10시 서울 이마트 용산점. 매장이 문을 열자마자 발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지며 삼겹살 매대 앞에 인파가 줄을 이었다. 점원은 '반값 삼겹살' 트레이를 쉴 새 없이 채워 넣었지만, 진열대는 금세 비어갔다. 개점 30분 전부터 기다렸다는 60대 주부 최모 씨는 "평소에도 세일하는 품목 위주로만 사는데, 이렇게 저렴할 때는 더 넉넉히 사둬야 한다"며 계란, 식초 등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