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용지에 아파트 신축 가능하다고 해서 샀는데"…경찰 수사 착수
충남 천안에서 10만여㎡에 달하는 규모의 공장용지를 아파트 개발이 가능하다고 속아 매수했다는 피해를 주장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9일 본지가 입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A개발 대표인 손모씨는 지난달 이씨 등 4명을 사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고소를 했다.손씨는 2021년 12월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B회사 사무실에서 이씨와 이씨 아들, 오모씨, 박모씨를 만나 목천읍에 있는 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