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 정책 '축' 맡은 HUG…새 수장에 모이는 시선
재정 건전화와 부동산 정책 추진 등 과제가 산적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직에 정치권과 금융권, 학계 등 각계에서 도전장을 던졌다. 학계에서는 부동산 분야가 다양한 요인이 존재하고 높은 이해도가 요구되는 만큼, 선임에 전문성을 우선 순위로 둬야 한다고 지적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마무리된 HUG 신임 사장 공모에 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권대철 건설기술교육원장, 송종욱 전 광주은행장,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