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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8일(수)

경제

경제일반 정책 금융·증권 산업 IT·과학 부동산 유통 중기·벤처

보험硏 "보험산업 인력난 전망…보상체계 강화·전문성 홍보 시급"

국내 보험산업이 인구구조 변화로 인력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출산율 저하로 25~29세 청년 인구가 급감하는 가운데, 보험업의 급여 수준마저 경쟁업종보다 낮아지면서 향후 우수 인재 확보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31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생명보험업계에는 2만2559명, 손해보험업계에는 3만3420명이 근무 중이다. 특히 연령별 인력 분포는 '항아리형' 구조를 보이고 있다. 20대..

BC카드,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민간소비 확산 지원 '총력'

BC카드는 내수 경기 회복 및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원을 위해 '로컬브랜드 상권'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로컬브랜드' 사업은 서울시가 특색 있는 상권을 선정해 민간 주도의 자율적 상권 관리 역량 강화와 자생력 제고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BC카드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시 산하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마이태그'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지역 상권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현재 '로컬브랜드' 대상 상권은..

신한카드, 청년층 경제적 자립 지원하는 '온라인 금융 콘서트' 개최

신한카드는 '아름인 금융아카데미'의 일환으로 '2025 온라인 금융 콘서트'를 2회차를 오는 9월 5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30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1회차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아름인 금융아카데미'는 자립준비청년(보호 종료 아동)들에게 올바른 경제 지식과 금융 역량을 심어주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올해는 참여 대상을 크게 넓힌 것이 특징이다. 자립준비청년..

한화생명, 암경험청년과 함께하는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 개최

한화생명은 지난 30일 충무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 행사는 한화생명이 대한암협회와 함께 청년 암경험자들의 사회 복귀와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운동회에는 위케어리셋 크루를 포함해 약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중 절반 이상이 암 경험자로, 청년뿐 아니라 어린이 등 가족들이 함께해 공동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줄다리기, 큰공굴리기, 풍선탑쌓기 등 협동 중심의..

강태영 NH농협은행장, 홍콩 현장경영…글로벌 전략 점검

NH농협은행은 강태영 행장이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홍콩에서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아시아권 국외점포장 워크숍'을 열어 글로벌 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강태영 행장은 29일 홍콩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금융 허브의 이점을 활용해 현지 글로벌 선도금융기관과의 협력 및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30일에는 베트남과 인도, 캄보디아 등 아시아권 5개국 7개소 국외점포장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

하나금융,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 진행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스마트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금융그룹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제도다. 지난 7월 제19기 스마트 홍보대사로 선발된 49명의 대학생들은 2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그룹의 주요 금융상품 분석·체험과 봉사활동 연계 사회공헌 활동, 신사업 기획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 미션을 통해 그룹과 청년 세대 사이의 연결고리..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스테이블코인·AI, 금융 본질 재편할 핵심 동력”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8일과 29일 제주도에서 금융 담당 애널리스트 30여명을 초대해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금융은 매년 애널리스트와의 소통 자리를 마련해 그룹 경영 현안과 금융시장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콘텐츠와 토론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그룹 디지털 혁신 전략과 시장 대응 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KB국민카드, 소상공인 지원 위해 두팔 걷었다

KB국민카드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KB국민카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으로 구성됐다.우선 무이자 할부를 확대해 고객 부담 줄이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은 늘린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 가맹점의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KB국민카드는 소비자에게는 이자 부담 없는..

안전자산 수요에 금 거래 급증…해외는 중국 수요 둔화에 ‘상승 제한’

국내 증시와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가 금 시장으로 쏠리고 있다. 금 현물 가격은 연초 대비 20% 가까이 오르고 거래대금도 4배 이상 급증하며 수요 확대를 입증했다. 하지만 해외 금 시장에서는 중국발 수요 둔화로 국제 금값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금 현물(금 99.99_1KG) 1g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940원(0.62%) 오른 15만28..

"대학생과 함께 하는 금융 미래 설계" 신한은행, 헤이영 서포터즈 3기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이 2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헤이영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모바일 학생증, 전자 출결 등 학사 서비스와 용돈줍줍, 소수결 등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신한은행은 전국 170여개 대학과 헤이영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120개 대학에서 전용 앱을 통해 대학생 니즈에 초점을 맞춘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하반기 신입·경력 행원 180여명 채용…6개 부문 모집

KB국민은행이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갈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을 180여명 규모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신입공채 부문은 UB, ICT, 전문자격(공인회계사), 보훈, 특성화고, 전역장교 등 총 6개 부문 150여명이다. 먼저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하며 영업 역량과 디지털 기본 소양을 갖춘 자기주도적 인재를 채용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NH농협은행, 굿네이버스와 맞손…농촌 아이들 위한 공간 확대

NH농협은행이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초록사다리×우주공간프로젝트'는 농촌 초등학교의 유휴공간을 아동이 행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아동 문화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도농간 인프라 격차를 줄인다는 취지다.지난해 11월 강원 태백 함태초등학교에 1호 공간을 열었고 올해 3월에는 전북 남..

한국거래소, 배당성향 50%로 상향…주주환원 앞장

한국거래소가 배당성향을 50%까지 상향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주주가치 제고 기조에 발맞춰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이는 국내 금융기관 중 최고 수준이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배당성향을 50%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2월 배당성향을 33%에서 45%로 올린 지 반년여 만의 추가 상향이다.이는 한국주택금융공사(40%), 산업은행(37.8%) 등 다른 금융 공공기관과 비교해..

교보라이프플래닛, 고객민원 발생건수 보유계약 10만건당 0.42건 기록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플)의 고객민원 발생건수가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교보라플은 지난해 하반기 공시 기준 교보라플의 고객민원 발생건수가 보유계약 10만 건당 0.42건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업계 평균(4.93건)의 약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고객 신뢰와 만족을 동시에 입증하는 지표로 평가된다.또한 교보라플은 상품 판매과정에서 고객이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거나, 상품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계약이 체..

[마감시황] 코스피, 관망세 지속…3186.01 약보합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연준의 PCE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금리인하 전망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예상 속에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1포인트(-0.32%) 내린 3186.01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3184.48원, 최고가는 3212.69원을 기록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19%),..

삼성화재 "유방암 환자 평균 의료비 1767만원, 치료 장기화땐 부담 확대"

유방암 환자의 평균 의료비가 1767만원에 달하고, 치료 기간이 장기화될 경우 2380만원까지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화재는 유방암 관련 치료현황을 파악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보험상품 및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9만2000건의 건강 빅데이터를 분석했다고 29일 밝혔다.삼성화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평균 의료비는 1767만이며, 치료 기간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다. 1년 내 치료가 끝난 경우는 751만원..

내년 금융위 예산 5조2962억원…성장동력·금융약자 지원 중점 편성

금융위원회가 2026년 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을 5조2962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26.6% 증액된 규모다.2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6년 예산안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충(국민성장펀드 등 1조1121억원)과 서민·청년 등 금융약자 지원(햇살론특례 및 햇살론유스, 청년미래적금 등 9939억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2026년 예산안은 9월초 국회 제출 후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본회의 의결..

혜자카드 입소문난 'MG+S 하나카드', 인기몰이 속 단종설도 솔솔

MG새마을금고와 하나카드가 손잡고 선보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MG+S 하나카드'의 발급 건수가 8만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후 한 달 반만에 올린 성과로, 'MG+ 하나카드'가 인기몰이를 톡톡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흥행은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간편결제와 디지털플랫폼, 영상 스트리밍(OTT) 분야에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혜자카드'로 입소문이 난 덕분이다. 인기 몰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

베이비부머 58.5% '은퇴 불안'…고가주택 보유자 89.5%도 자금 고민

정년은 그대로지만 수명은 길어졌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상대적으로 자산은 많지만 대부분이 부동산에 묶여 있어 은퇴 후 가장 큰 과제가 안정적인 현금흐름 확보다. 우리나라 60대 이상 가구 자산의 79%가 부동산에 치우친 현실에서, 집을 지키면서 생활비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특히 공시가격 12억원을 넘는 고가주택 보유자는 기존 주택연금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은퇴 후에도 집에서 계속 살면서 생활비를 마련하려는 수요가 늘..

BNK부산은행, 라오스개발은행과 '계절근로자 집금 사업' MOU

BNK부산은행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개발은행(Lao Development Bank)과 '라오스 계절근로자 집금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외국인 비거주자를 대상으로 '원화 집금 및 해외 일괄 송금 구조를 마련한 사례'다. 기존의 개별 송금 방식 대비 '송금 수수료 절감과 행정 절차 간소화'를 동시에 실현해 혁신적 금융 모델로 평가된다.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한국 농어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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