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탈북민 대학 진학률 3년째 내리막…코로나 후유증·북한 강도 높은 통제 겹쳤다
최근 3년간 탈북민의 대학 진학률이 반등하지 못한 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는 진정됐지만 북한의 강도 높은 통제와 인권 탄압이 계속되면서 상황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건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3년 북한이탈주민 대학 진학률' 자료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 대학 진학자는 2022년 290명에서 2023년 218명, 2024년 175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