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개혁안, 18년 만에 여야 합의 국회 본회의 통과
국민연금개혁안이 18년 만에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을 처리했다. 재석 239명, 찬성 219명, 반대 11명, 기권 9명으로 통과됐다.여야가 합의한 국민연금 개혁안은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가 골자다. 연금특위는 연금재정 안정 및 노후소득 보장을 목표로 재정안정화 조치 및 국민·기초·퇴직·개인연금 등 개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