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집안싸움에 묻히는 '李사법리스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권의 내홍 때문에 관련 이슈가 묻히고 있다는 비판이 보수층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야권이 김건희 여사를 고리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와중에 여권이 적전분열 양상을 보이는 데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여당이 171석의 거대 의석을 총지휘하는 제1야당의 대표가 대형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데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내부 총질'로 시간을 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