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여, 예·적금보다 주식"…미성년 배당소득자 급증 확인
미성년자에 대한 자산 증여 방식이 예·적금에서 주식으로 빠르게 옮겨가면서, 태어나자마자 배당소득을 얻는 '0세 영아'가 5년 새 1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주식 배당을 받은 미성년자는 크게 늘어난 반면, 예·적금 이자소득을 얻은 미성년자는 40% 이상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김 의원실 자료를 보면, 만18세 이하 미성년자 배당소득자는 2018년 18만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