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K-SURE 해외채권, 회수율 4.1% 불과…허울뿐인 제도"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 K-SURE)가 운영하는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의 누적 회수율이 4.1%에 불과하다며 사실상 무용지물이라고 비판했다. 해당 제도는 수출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처한 국내 기업, 특히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실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정 의원이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업이 시작된 2004년부터 올해 8월까지 누적 회수율은 4.1%에 그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