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 시상식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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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18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CJ제일제당은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모성보호제도 등을 마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임신한 직원들을 위한 '임신기 단축근로제도', 월 1회 4시간의 배우자 태아검진 휴가 운영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 시 '자녀입학 돌봄휴가'를 2주간 제공하고 있다. 육아휴직을 사용한 직원도 1년간 추가로 휴직을 할 수 있는 '육아휴직 플러스' 등 다양한 가족친화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번 수상으로 CJ제일제당은 올해 정부 주관 일·가정 양립 관련 시상식에서 총 4개 상을 수상했다. 앞서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노사문화 우수기업'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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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는 K-소스 수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표 제품인 글로벌 장(醬) '연두'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 2020 미국 식음료 어워즈(FABI Awards) 등에서 수상했으며 연평균 30% 이상의 해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샘표 유기농 고추장' 역시 콩발효의 맛있는 매운 맛으로 글로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K-소스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샘표 완두간장'은 글로벌 식품 박람회인 독일의 '아누가(Anuga) 2023'과 프랑스 '시알 파리(SIAL Paris) 2024'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샘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연두,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인의 식생활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