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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지난 18일 남양주시 소재 '센트럴N49 개발사업'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양주도시공사를 포함한 민관합동 피에프브이(PFV)사업으로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개발형 사업이다.
두산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평내동 일대에 지하 5층 ~ 최고 지상 49층, 3개동, 548가구 아파트와 상가 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도급금액은 2610억원이다. 해당 단지는 남양주시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춘선 평내호평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두산건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별 수주를 통해 사업성이 확보된 다양한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신규 수주 3조원, 수주잔고 10조원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철저한 품질관리와 성실 시공으로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