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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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디야커피가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서 가맹점주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디야커피는 이날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연탄 천사'에 연탄 5000장을 기증했다. 김상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디야커피 임직원 40여 명과 가맹점주 10명이 직접 연탄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김승태 이디야커피 점주협의회 회장은 "점주님들과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전달된 연탄들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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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자원봉사 애원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 주최하는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는 1997년 IMF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시작된 자선 공연으로 27회째를 맞았다.
후원금은 지난 6월 일화가 개최한 제10회 KLPGA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골프' 내 맥콜 존 적립금을 통해 마련됐다.
꿈사크 행사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으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아동 및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해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작품인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했다.
참석자들은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여 중증장애인시설에 기부하는 빈 우유팩 기부 활동에 참여했으며 호두까기 인형 등 캐릭터들과 직접 만나보는 캐릭터 체험 이벤트도 함께 즐기며 특별한 문화활동 시간을 보냈다.
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일화는 소외계층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