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시장서 3Q 기준 매출 전년比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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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메이크업 시장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고객 충성도가 높아 매출 변동이 크지 않은 카테고리임에도, 헤라 블랙 쿠션은 립·페이스 등 메이크업 전체 카테고리를 포함한 전체 경로 매출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블랙 쿠션은 일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시장 진출 1년 만에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고객들의 재구매로 인한 쿠션 리필제품 판매가 올해 10월 기준 두 달만에 122% 성장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도 충성 고객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헤라는 일본 고객 특성에 맞춘 현지 전용 컬러(22C1호)를 추가 출시하는 등 현지 고객 맞춤형으로 전략을 펼치며 일본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헤라는 현재 일본 내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아토코스메 등 대표 멀티 브랜드 숍까지 총 7곳에 입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