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내일날씨] 찬바람 ‘쌩’ 체감온도 ‘뚝’…전국 곳곳 빗방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201010000243

글자크기

닫기

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2. 01. 14:51

바람 불어 추운 날<YONHAP NO-3295>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시민이 우산을 붙잡은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2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밤 9시 사이 △서울·인천·경기 5㎜ 내외 △서해5도 5㎜ 미만 △강원영서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 미만 △전북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북부와 경상서부내륙은 오후부터, 제주도는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2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5~5도, 최고 6~13도)보다 조금 높겠다. 그러나 2일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바람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산지 시속 70㎞)로 강하게 불겠다.

2일 오전부터 서해중부먼바다에, 오후부터 서해남부북쪽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 차차 바람이 시속 25~60㎞로 불고, 바다의 물결은 1.0~3.5m로 파고가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남부·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대전·광주·전북은 오후에, 대구·경북·제주권은 밤에 '나쁨' 수준으로 변할 수 있다.
강다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