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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G, 동서양 레시피 조화 중국요리점 ‘하인선생 송도유원지’ 22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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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객원 기자

승인 : 2024. 11. 21. 09:53



하인선생

SFG가 트렌드에 기반한 동서양 레시피를 선보이는 중국요리 브랜드 '하인선생(河?宣生)'을 오는 22일 인천 연수구 소재 옛 송도유원지에 오픈한다.

'하인선생'은 현대적 감각의 중국요리 전문 브랜드로 한자로 '물가에 모여 앉아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소중한 분들께 정성을 다해 귀한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현재 분당, 일산, 미사, 감일, 세종 등 주요 도시에서 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인선생 송도유원지'는 SFG의 '긴자 송도유원지' 건물 1층에 들어선다. '긴자 송도유원지'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블루리본'을 획득했고 송도 바다를 조망하며 식도락을 즐길 수 있게 조성됐다. 건축물과 정원이 수려해 모범택시, 법쩐, 아씨두리안 등 인기 드라마의 극중 배경이 되기도 했다.
'하인선생'의 업장은 특유의 화려하고 중후한 중국풍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데 '하인선생 송도유원지' 역시 이국적인 실내 분위기로 꾸며졌다. 총 11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프라이빗룸도 넉넉히 갖췄다. 연말연시를 맞아 식사 목적 및 인원에 맞게 다양한 모임을 기획할 수 있다.

'하인선생'의 대표적 요리로 정통 전취덕 방식의 북경오리(사전주문), 한돈生돼지탕수육, 한우生소고기탕수육, 오향장육, 어향가지새우, 발사믹깐풍기, 사천식소프트크랩, 금사오룡해삼, 해물누룽지탕, 게살양장피, 전가복, 류산슬, 깐쇼·크림·깐풍중새우 등이 준비된다. 광동식 전통을 따르는 딤섬도 현지의 맛을 전한다.

특히 런치와 디너 시간대별 맞춤 코스요리는 돌잔치, 상견례, 생일, 결혼기념일 같은 가족행사와 비즈니스 만찬 및 오찬에 적합하게 구성했다.

'하인선생'의 짜장면은 발효춘장면이라 불린다. 발효시킨 춘장을 72시간 더 숙성시켜 짠맛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면발과 달달하고 고소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SFG는 '하인선생 송도유원지'의 오픈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마련했다. 단체 고객 대상 10인 이상은 3%, 20인 이상 6%, 30인 이상 9%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행사에 필요한 현수막 및 네임택 제작, 돌잡이 전통 돌상 대여, 상견례 테이블 차림 등 호텔식 프리미엄 세팅까지 무상으로 지원한다.

SFG 관계자는 "인천 옛 송도유원지에 '긴자'와 '하인선생'을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하인선생 송도유원지'의 오픈으로 인천 송도 지역(옥련동)에 또 하나의 'SFG 푸드빌리지'를 구현하게 된 만큼 국제도시 송도가 명성에 걸맞게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향상된 미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욱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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