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파이널 2일차 10매치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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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Ze이 그랜드 파이널 2일차 10매치에서 다시 한번 치킨을 챙기며 종합 순위 6위에 올랐다. 잘 풀리지 않고 있는 한국 팀들은 큰 이득 없이 탈락했다.
9일 태국 방콕의 VSPO TH STUDIO에서 '펍지 글로벌 시리즈 6(PGS 6)' 파이널 스테이지 2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 팀은 4일부터 6일까지 치러진 그룹 스테이지에서 생존한 젠지, 광동 프릭스, 티원이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10매치는 태이고에서 시작됐고 비행기는 동쪽 중앙에서 서쪽으로 가로질렀다. 페이즈 4 북쪽 외곽에서 여러 팀들의 동시다발 교전이 벌어졌다. 이 싸움에서 광동 프릭스는 티원에게 이득을 취했고, 티원은 NH에게 킬 포인트를 챙겼다.
티원은 광동 프릭스 '규민'과 NH의 양각에 걸려 단 2킬 포인트를 올리고 무너졌고, 광동 프릭스는 능선에서 NH와 잇따른 난전에서 주도권을 내주며 마무리됐다.
페이즈 6 젠지는 수준 높은 외곽 운영으로 LUNA와 TSM의 교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듯했으나 부족한 체력으로 5킬 포인트를 올리고 탈락했다.
마지막까지 생존한 FaZe와 TSM이 치킨 경쟁을 펼쳤다. 8매치에서 치킨을 챙긴 FaZe이 다시 한번 빠르게 전력을 추스르며 주도권을 장악하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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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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