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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S3] 놀라운 경기력! DRX 연속 치킨으로 선두 탈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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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4. 10. 06. 17:21

PMPS 시즌3 그랜드 파이널 3일차 3매치 경기 결과
DRX의 경기력이 제대로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에란겔에서 연속 치킨을 획득한 DRX가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6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4 시즌 3’ 그랜드 파이널 3일차 경기가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진행됐다

3일차 3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DK, DRX, 인피니티의 선두권이 공고한 상황에서 중위권 팀들이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최소 2치킨 이상이 필요했기에 3매치부터 좋은 성적을 낼 필요가 있었다.

경기 초중반 CNJ와 락스의 교전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전투가 벌어지지 않고 조용히 경기가 진행됐다. 

그리고 중반이 지나갈 무렵 베가, 이글아울스, 락스, DRX 선수들이 집 단지에 모여 교전을 벌였다. 치열한 난타전 끝에 '톰'이 원맨쇼를 벌이며 락스가 10킬을 올렸다. 그러나 이윽고 베가에게 전멸당하며 2번째로 탈락했다. 

이번 매치의 자기장은 DRX에 웃어줬다. DRX가 자리잡고 있는 학교 중심으로 자기장이 형성되며 DRX가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DK와 인피니티는 인서클을 해야하는 불편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DK는 조금씩 킬을 7킬을 올리긴 했으나 인서클 과정에서 큰 피해를 입으며 탈락했다. 오살은 이 와중에 인피니티에 킬을 주지 않기 위해 자기장에 사망했다.

인피니티도 DK를 밀어내고 성공적인 인서클을 해냈으나 DRX와 BTD에 양각이 잡히며 며 단 한 명만 살아남았다. 이 와중에 DRX는 풀 스쿼드를 유지하면서도정확한 샷으로 상대 팀을 하나 둘씩 정리하며 치킨 가능성을 높였다.

인피니티는 'TRE'가 홀로 남은 상황에서 인서클하던 젠지를 정리하며 최대한의 점수를 확보했다. 

치킨을 목전에 둔 DRX는 다수의 연막탄과 수류탄을 활용해 베가와 이스포츠 프롬을 제압하며 2연속 승리를 거뒀다. 풀 스쿼드를 유지한채로 치킨을 얻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DRX의 경기력은 빈틈이 없었다.

3킬에 736대미지를 올린 '현빈'은 MOM을 차지했다.

PMPS 2024 시즌 3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의 출전권이 걸려 있다. PMPS 2024 시즌 3 우승팀과 PMPS 2024 각 시즌에서 PMGC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팀까지 총 2개 팀은 2024 PMGC에 진출한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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