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유저 기대감 충족시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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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워치 뿌니뿌니 사업 총괄 '다나카 히데카즈' /사진=김동욱 기자 |
NHN 플레이아트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다양한 인기 타이틀을 운영하며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타이틀은 '요괴워치 뿌니뿌니'로 서비스 9년 차에 접어든 이 게임은 3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장수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요괴워치 뿌니뿌니 사업 총괄 '다나카 히데카즈'는 이 게임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 강력한 IP의 힘을 꼽았다.
다나카 히데카즈는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어린 시절 요괴워치를 즐긴 세대가 성인이 된 후에도 꾸준히 이어가는 게임이다"며 "성인 유저층을 확보한 것이 장수 게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괴워치 뿌니뿌니를 오래 즐길 수 있는 3가지 특징으로 '다양한 미니게임',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콜라보레이션' 등을 이유로 내세웠다.
첫 번째 요인은 게임 내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미니게임이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골프', '카레이싱' 등 여러 캐주얼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미니게임들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15일마다 새로운 게임 콘텐츠를 추가한다.
이러한 미니게임들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게임을 오래 즐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두 번째는 오리지널 시리즈의 제작이다. NHN 플레이아트는 요괴워치의 세계관을 확장하며, '나서왕 이야기'나 '반요의 멸룡사'와 같은 오리지널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선보여 유저들의 꾸준한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는 요괴워치를 처음 접했던 유저들에게는 친숙함을, 새로운 유저들에게는 신선함을 제공하여 게임의 매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 번째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지금까지 총 22개 작품과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그 중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콜라보로는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버추얼 유튜버와의 협업이 있다.
다나카 히데카즈는 "팬덤 활동에 중점을 둔 것이 일본 젊은 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하며, "젊은 세대들이 적극적으로 팬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게임 내에 설계함으로써 IP의 문화를 성공적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요괴워치 뿌니뿌니는 다가오는 2025년에 10주년을 맞이한다. 다나카 히데카즈는 "10주년을 기념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며, 요괴워치 뿌니뿌니가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찬 한 해를 보낼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내년은 요괴워치 뿌니뿌니에게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HN 플레이아트는 요괴워치 뿌니뿌니 외에도 다양한 IP 기반의 게임과 퍼즐 장르 게임을 개발하며 일본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NHN 플레이아트는 일본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장수 타이틀을 계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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