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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방송 예정인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
고현정은 극 중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는다. 고현정은 특유의 아우라와 치밀한 연기력으로 고밀도 범죄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동윤은 사마귀의 아들이자, 사마귀 모방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뛰어드는 경찰로 분한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의 협력 수사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고현정과 함께 풀어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영화 '밀애' '발레교습소' '화차'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입증한 변영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1312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 등 수많은 히트작의 각본을 쓰고 '범죄도시2'와 '헌트'의 각색을 담당한 이영종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