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고용부, ‘PD수첩’ 보도 웅지세무대학 특별근로감독 착수…교직원 임금 체불 관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15010007242

글자크기

닫기

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02. 15. 13:44

고용노동부 로고2
고용노동부가 교직원에 대한 임금 체불과 관련해 웅지세무대학을 상대로 지난 14일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부는 "올해 임금 체불 감독 강화 방침으로 체불 피해 근로자 50명 이상·피해 금액 10억 이상 기업이나, 체불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기업에 대해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는 원칙을 세운 바 있다"면서 "이 같은 원칙에 따라 실시하는 올해 첫 특별근로감독이며, 웅지세무대학은 두 가지 원칙에 모두 해당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장 전반의 노동관계법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점검해 시정명령 없이 즉시 사법처리 하는 등 무관용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일 MBC 'PD수첩'은 "수도권(경기 파주)에 있는 W대학(웅지세무대학)이 학교 운영방식에 의견을 냈던 교수들을 징계했다 법원 결정으로 복직시키는 일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조성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